미국의 자가격리 중 데이트 방법

다들 건강하시지요?

매일같이 뉴스에 미국의 뉴욕이 코로나19로 센트럴파크 공원에 야전병원이 만들어지는 사진이나

대형 병원선이 입항하는 사진을 보면서 길에 사람이 없고 다들 암울하게 자가격리를 하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놀라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내요.

역시 세상의 모든걸 이겨내는건 사랑인거 같내요.

자가격리를 하던 프리랜서 사진작가 제레미 코헨(Jeremy Cohen·28)씨는

우연히 발코니에서 건너편 건물 옥상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던 어떤 여성을 보게되었고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손을 크게 흔들어 인사를 했고 상대방도 웃으며 인사를 받아 주었는데요.

제레미씨는 전화번호를 적은 종이를 드론에 붙여 건너편 건물로 날려보냈고 그 여성은 웃으며 얼마뒤 핸드폰 문자를 했다내요.

"안녕하세요 옥상에 있던 사람인데요" 라고 문자를 보낸 여성은 토리 시나렐라(Tori Cignarella·28)씨였습니다.

둘은 호감을 느끼고 원격 데이트를 하기로 결정하고 서로 1인 식탁을 차려놓고 화상통화로 함께 식사를 했내요

두 사람은 '발코니 보이','루프탑 걸' 이라는 별명도 생격다내요~

드디어 둘은 근접 데이트를 성공합니다. 와우~~

이런 멋진 방법이 있었다니 그냥 놀랍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참 다양한 어려움이 우리에게 다가 오는거 같내요.

오늘 이 커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어려움에도 꼭 희망과 사랑이 있다는걸 느껴요

이상하게 둘의 이야기를 보면서 왠지 얼굴에 미소가 생기는건 저만 그런거 아니죠?

오늘 힘든일이 있거나 어려워지면 이 커플을 보며 살짝 미소지어 보세요.

당신의 그 미소가 세상을 이기는 힘의 원천이 될수 있거든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야구가 그렇게 재미 있는지... (0)	2011.09.23

미국의 자가격리 중 데이트 방법 - 멋진 사랑